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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 목 아간… 이스라엘 패배부른 ‘탐욕의 율무’
작 성 자 미소가득
등 록 일 2005-02-15 AM 0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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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욕의 사람이여,이스라엘의 괴로움이여

(여호와의 물건을 훔쳐 숨긴 자 - 아간 )
마침내 요단(요르단)강을 건넌 이스라엘/가나안 정복의 첫 관문 여리고 전투를 앞두고/여호와의 엄중한 명령 들었네/“여리고 성의 모든 것들을 여호와께 바치라.”

여호와의 도움으로/견고한 여리고 성 와르르 무너졌네/이스라엘이 큰 승리를 거두었다네

아,아간이여/그대는 지금 뭘 하고 있는가/그대 장막 아래 몰래 감춘 게 무엇인가/그것은 여호와께 바쳐야 할 여리고 성의 전리품/은 이백 세겔/금 오십 세겔/시날산(産)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

이스라엘에 괴로움이 닥쳤네/작은 성 아이에게 패배하여 쓰러지며 쫓기고 말았네/울며 옷을 찢고 재를 무릅쓴 여호수아/여호와께 부르짖었네/“어찌하여 이런 일이 임했나이까?”

그 이름 아간/탐욕의 눈 번뜩이며/여호와의 물건을 도적질해 숨긴 그의 범죄 때문이었네

‘괴로움’의 사람,아간이여!/이스라엘에 ‘괴로움’ 가져다준 슬픈 아간이여/그대가 훔친 은덩이와 금덩이는/돌덩이 되어 그대를 향해 날아왔고/그대가 훔친 시날산의 아름다운 외투는/돌무더기 되어 그대를 차갑게 덮고 있구나

그대가 처형된 아골 골짝 그곳은/탐욕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탐욕의 종말을 무섭도록 경고하고 있도다

●아간 ― 여호와의 물건을 훔치고 이스라엘을 곤란에 빠뜨리고

여호와의 물건을 훔친 자

마침내 40년 광야 생활을 마무리짓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인도 아래 요단(요르단)강을 건너 꿈에도 그리던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갔다. 하지만 문제는 정작 지금부터였다.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을 쫓아내야 하는 정복 전쟁을 치러야 했기 때문이다. 그 첫번째 전투의 상대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관문에 당당히 자리잡고 있던 여리고 성이었다. 이렇게 중요한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승리의 확신을 주시면서 한 가지 절대 명령을 내리셨다. 그것은 여리고 성의 모든 전리품들은 하나님께 바쳐진 물건이라는 것. 따라서 아무도 그것에 손을 대서는 안 되고 모조리 불살라 첫 승리의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바쳐야 했다. 아간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전리품에 욕심을 내어 시날산(産)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銀) 200세겔과 50세겔 나가는 금덩이 하나를 훔쳐 자신의 장막으로 가져가 땅 속에 몰래 감추어 두었다. 여호와의 물건을 훔친 것이었다.

이스라엘을 곤란에 빠뜨린 자

아간의 도적질은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오래지 않아 범죄의 결과는 심각하게 나타났다. 크고 견고한 성읍 여리고를 쉽게 무너뜨린 이스라엘은 근처에 있는 작은 성읍 ‘아이(Ai)’쯤은 상대조차 안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전투 결과는 이스라엘의 대패! 여호수아는 언약궤 앞에서 옷을 찢고 머리에 티끌을 무릅쓴 채 울면서 땅에 엎드렸다. 그때 하나님은 자신의 물건이 도적 맞은 사실을 알려주었고 여호수아는 제비를 뽑아 범인을 찾았다. 제비뽑기가 계속 진행되는 동안에도 아간은 끝내 뉘우치지 않다가 결국 자신이 범인으로 판명되자 사실을 실토했다. 하지만 때는 늦었고 그와 그의 가족들은 아골 골짜기로 끌려가 돌에 맞아 죽임을 당했다. 하나님을 능멸하고 이스라엘을 곤란에 빠뜨린 죄 때문이었다.

아골 골짜기 너머 소망의 문으로

사람들은 아간이 돌에 맞아 죽은 곳을 ‘아골 골짜기(Valley of Achor)’라고 불렀다. ‘환난의 골짜기’란 뜻이다. 아간의 범죄가 그 자신은 물론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에게 큰 환난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후일 호세아 선지자는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호 2:15). 우리도 아간처럼 범죄할 수 있다. 하지만 회개를 통해 우리는 고통과 죽음의 아골 골짜기를 넘어 용서와 회복이라는 소망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

김영진 <성서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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