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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 목 홀… 출애굽의 숨은 지도자
작 성 자 미소가득
등 록 일 2005-03-08 AM 12: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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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없이 빛도 없이

( 모세와 아론을 도운 이스라엘의 지도자 - 훌 )

출애굽 이후/메마른 광야 생활 40년동안/힘들고 지친 모세를/충실하게 도와준 빛과 같은 인물/‘빛남’이란 이름의 훌이 있었네/

언제이던가/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이/광야의 유랑 족속 아말렉의 기습 공격을 받았던/그때가/

민족의 사활을 걸고/여호수아는 나가 싸우고/모세는 산에 올라 하나님께 두 손 들어 기도했나니/싸움은 치열하고/하늘 향한 모세의 두 손은 점점 힘이 빠지고/

하늘 향한 모세의 손/아래로 내려오면 이스라엘이 몰리고/위로 들리면 이스라엘이 이기는도다/

아,누가 있어 지친 모세의 손을 받쳐줄 것인가!/훌,그가 있었네/그가 모세의 지친 손을 받쳤네/이스라엘은 승리의 개선가를 불렀다네/

언제이던가/모세가 율법 받으러 시내 산으로 올라간 때가/아,또 누가 있어 산 아래 남겨진 이스라엘 백성을 돌볼 것인가/훌,그가 있었네/그가 아론을 도와 이스라엘 백성을 돌보았네/

이스라엘의 광야 여정에서/모세가 모세 되고/아론이 아론 됨은/이름 없이 빛도 없이/모세를 도우고 아론을 도운/훌,그가 있었기 때문이라

● 훌 ― 모세를 돕고, 백성을 이끌고

모세의 조력자

‘빛남’이란 뜻을 지닌 훌(Hur)은 출애굽 1세대의 인물이다. 즉,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서 노예살이하던 때에 태어나 애굽을 탈출하여 광야생활을 체험한 인물이다. 성경에서 훌의 역할이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아말렉 족속의 공격을 받았을 때다. 아말렉 족속은 에서의 손자인 아말렉의 후손들(창 36:12)로,당시 팔레스타인 남부에서 시나이 반도 북부에 걸쳐 거주하면서 목초지를 찾아 이곳저곳을 유랑하던 호전적인 유목 민족이었다.

후일 모세의 회상에 의하면(신 25:17∼18),그들은 광야 여행에 지친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렬 후미(後尾)를 기습 공격했다. 그것은 강력한 공격이어서 이스라엘의 생존이 위협당할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때 모세는 여호수아를 앞세워 그들과 맞서 싸우게 한 후,자신은 아론과 훌을 데리고 근처 산꼭대기로 올라간다.

그는 아래의 전투장면을 지켜보면서 손을 들고 하나님께 도움의 기도를 드렸다. 놀랍게도 모세가 손을 위로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지쳐 손을 아래로 내리면 이스라엘이 몰리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때 아론과 함께 모세의 한쪽 팔을 붙들어 준 인물이 ‘훌’이었다. 그 결과,모세의 팔은 더 이상 내려오지 않았고 전쟁은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났다. 이처럼 훌은 성경 역사에서 모세의 지친 팔을 붙들어 준 모세의 조력자로 등장했다.

이스라엘의 유력한 장로

훌은 이스라엘 장로들 중의 일인으로,모세와 아론을 도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끄는 지도적인 위치에 있었다. 특히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으로 올라갈 때 아론과 훌에게 뒷일을 부탁한 것을 보면(출 24:14) 훌은 장로들 중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의미에서 주후 1세기의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는 훌이 모세의 누이인 미리암의 남편일 것으로 추정했다. 그렇다면 훌은 모세의 매형 되는 사람이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출애굽 초기에 모세를 도와 그의 손을 붙들어 주고,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고 없을 땐 아론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본 일 이외에 훌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더 이상 없다. 의심할 바 없이 훌은 죽는 날까지 모세를 도왔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었을 것이다. 오늘날 훌의 존재는 훌륭한 지도자 곁에는 항상 충성스럽고 신실한 조력자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고 있다는 소중한 진리를 일깨워준다.

김영진 <성서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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