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가 그리운 시대다. 진심어린 한 통의 편지가 힘든 생활을 든든하게 지켜줄 때가 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보낸 사랑의 편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 4:8). 성경의 메시지는 “나는 (하나님)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이다. 누구나 은인의 편지를 소중하게 간직하며 음미한다. 하물며 천지와 만물,인생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를 받아든다면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으리라. 그래서 성경을 읽으면 삶의 위로와 의미,그 진리를 실천해야 하겠다는 힘이 생긴다. 사랑은 힘을 주므로…. “내 속에 생각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시 94:14)

글=김상길 논설위원·사진=이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