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세계일보 자매지 '스포츠월드' 창간
통일교대책협의회, “통일교 제품 불매운동 시작해야”
통일교가 세계일보에 이어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신문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를 11일 창간했다.
‘건강한 웃음과 푸른 희망’을 모토로 내세운 스포츠월드는 창간사를 통해 “스포츠월드가 스포테인먼트 시대 개막을 선언하며 그 출항의 닻을 올렸다”며 “독자와 국민 모두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스포츠월드를 읽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월드는 스포츠․연예기사를 비롯해 전문기자들의 독창적 해설이 담긴 칼럼, 심층 인터뷰, 대중 스포츠, 레저와 생활 기사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동영상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알려졌다.
스포츠월드 창간에 관해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 최재우 목사) 이영선 사무총장은 “통일교 제품 불매운동과 불사용 운동을 전 기독교인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야 할 때”라면서 “스포츠월드는 손쉽게 통일교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신문이니 기독교 목사님들은 이점을 유의하시고 예배 후 광고시간에 성도들에게 꼭 이 사실을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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