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박현철성도님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가서 복음을 전하자는 의견이 있었고 그렇게 하기로
계획을 했었는데 전라도 광주라는 거리상 이유 때문에 이런 저런 일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그만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기도하면서 우리의 우선 순위가 어디에 있었는지 되돌아보며 너무
안타깝고 하나님 앞에 죄스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 (화요일) 저녁 6시 반에 교회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장소는 전라도 광주입니다.
함께 가실 분은 사택으로 연락을 주세요.
우리의 방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박현철성도님 부모님의 마음을 만
지시셔서 위로가 되고 전도의 문이 열리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
네,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우리의 단 한번 뿐인 인생동안에만 구원받을 수 있음을 생각할 때... 무엇때문에 그렇게 분주했는지? 성령께서 우리에게 계속 부담감을 주셨는데 무엇때문에 집중하지 못하고 결국은 한 영혼을 그렇게 떠나보내야 했는지 너무 아버지께 죄송합니다. 혹시 그 누군가가 복음을 전하지는 않았을까 기대하며 내일 가보려합니다. 저의 영적 무딤과 게으름을 회개하며 남겨진 유족들에겐 미루지않고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려합니다. 사랑의 교회 성도여러분 함께 기도해 주시고 함께 동행해 주십시요!
Love
Kiwoom 방문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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