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주일 이상 메일 확인을 하지 못하고 지나던 어느 날,
교회에서 선교지를 방문하고 싶다는 김태복 담임 목사님의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전화를 받은 이후에 참으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보여줄 것이 별로 없고, 시골의 아주 작은 지역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모두 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
드디어 월요일 새벽에 선교팀이 공항에 도착해서, 집으로
향햐는 봉고차 안에서 서로 비몽사몽간에 대화를 하면서, 졸면서
어두운 도로를 달렸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간단한 안내를 해드리고 몇 시간의 단잠을 자고 선교여행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교회의 모든 분들이 정성스럽게 보내주신 귀한 선물들을 보면서 우리의 가슴속에는 진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선교팀을 통해서 보내주신 귀한 사랑의 선물들과 귀한 헌금에 대해서 원로 목사님과 담임 목사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 분 한 분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그렇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마음에 큰 기쁨이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선교팀이야 말로 사랑의 교회가 보내준
귀한 선물 자체였습니다. 선교팀의 방문은 우리 가정에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분들과 주 안에서 교제를
나눈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의 은혜를 구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주시고,
잔이 넘치는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예정된 일정이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선교팀이 많은
고생을 했지만, 누구하나 불평하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특히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산길을 오르내렸던 것과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한 분 빼고?) 선교지의 교인들이
준비해 놓은 음식들을 현지 교인들 앞에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준 선교팀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도우심과, 선교팀을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도와 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선교팀의 큰 헌신과 순종을
통해서 선교여행 일정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부흥의 불길이 사랑의교회에 더욱 타오르고,
그로 인해서 선교의 불씨들이 모아지며, 그 작은 불씨들이
모여서 선교의 큰 불이 되어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더욱
쓰임 받는 교회가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정혜성 자매입니다.
선교사과 사모님의 귀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만났던 성도님들의 귀한 대접에 감사함을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생 있지 못할 귀한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마리아 자매의 위암이 깨끗이 회복될 것과 그 가족의 구원의 도구로 귀하게 쓰여질 것을 한국에서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살로메 자매에게 손을 잡고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전하고 싶었는데 전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교사님의 사역위에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먼저 모든일정을 은혜가운데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받을수 없는 사랑과 축복을 주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합니다. 4박5일동안 우리보다 더 피곤하고 힘드실텐데 항상 웃는 모습으로 대해주시고 하나라도 더 주시고자 하는 목사님가정의 모습속에 참 목자의 모습과 사랑을 느꼈습니다. 비록 한국이 아닌 타지에서 선교의 열정을 태우고 계시지만 그 노고와 헌신은 하나님앞에서 큰 상으로 보답되어질줄 믿습니다. 때론 외롭고 힘들지라도 저희들이 중보기도 하고 있음을 기억해주시고
받은은혜 잘간직하고 기억해서 우리도 전하는 전도자가 되겠습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목사님 사모님 모두 사랑합니다.^^
Love
Kiwoom 방문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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